서미화 의원, 국회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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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은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소통관 등 경내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 서미화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은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소통관 등 경내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 서미화 의원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은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소통관 등 경내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서 의원은 임기 시작 이후 국회 내 장애인 접근성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국회사무처와 함께 휠체어 이용자 동선, 점자블록, 화장실 구조 등 현장의 개선 방안을 제안해 왔다.

그 결과, △본관 출입구부터 안내데스크까지 유도블록 설치 △장애인화장실 가림막 교체 △의원회관 촉지도 수정 △화장실 수전 점자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다. 이는 서 의원의 제안에 따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사무처가 협력해 추진한 성과다.

사진은 국회 경내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모습. (사진 좌로부터) 본관 출입구∼안내데스크 유도블록 설치, 의원회관 회의장 강연대 휠체어 이용자 사용./ 서미화 의원실 제공 
사진은 국회 경내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모습. (사진 좌로부터) 본관 출입구∼안내데스크 유도블록 설치, 의원회관 회의장 강연대 휠체어 이용자 사용./ 서미화 의원실 제공 

서 의원은 “국회는 국민 모두의 공간이며, 장애인도 불편 없이 오갈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개선은 국회사무처와 우원식 의장이 장애인 접근성 향상에 뜻을 함께한 결과로, 국회가 포용의 공간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 의원은 “아직 미비한 부분이 많지만 국회가 먼저 포용과 접근성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 당사자의 관점에서 시설과 제도를 세심히 살피고, 남은 과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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