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션, "연예인 아닌 러너 발"…발톱 4개만 멀쩡

마이데일리
가수 션/션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션이 마라톤으로 성치 않은 발을 공개했다.

6일 션의 인스타그램에는 "2025 세계 7대 마라톤 도전. 연예인의 발인 줄 알고 살았을 텐데 언젠가부터 러너의 발로 살아가는. 올해도 참 수고 많았다 나의 발"이라며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발톱이 빠진 션의 발이 담겨있다. 션은 "뉴욕 마라톤 완주하고 나서 왼쪽 3번째 발톱이 빠졌다. 왼쪽 4번째 발톱은 두 달 전쯤에 빠지고 왼쪽 엄지발톱은 시카고 마라톤 후에 또 빠지고 왼쪽 2번째 발톱은 들려 있고 그래도 새끼발톱은 멀쩡한 게 참 감사하다"며 "오른쪽도 2개가 들려있는 상태, 하지만 10개 발 중에 4개는 멀쩡하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션은 "내가 달릴 수 있는 한걸음은 누군가에는 온 세상을 다 주고서라도 바꾸고 싶은 한 걸음이기에 나는 감사한 마음으로 그리고 나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행복하게 달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션은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 후 슬하에 아들 둘, 딸 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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