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하의 본고장' 충남 태안에서 싱싱한 대하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축제가 열린다.

태안군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24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미)가 주최·주관하며,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대하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하는 잡히면 곧바로 죽는 특성이 있어 산지에서 먹어야 가장 신선하며, 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미네랄과 키토산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맨손 대하 잡기 체험 △1000원 경매쇼 △초대가수·버스킹 공연 △레크리에이션 및 노래자랑(노래방 점수 게임) △수산물 홍보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축제가 열리는 백사장항 인근에는 푸른 바다와 솔향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해변길이 조성돼 있어, 관광객들이 산책과 함께 초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안면도 대하 축제는 태안에서 가장 싱싱한 대하를 맛볼 수 있는 대표 축제"라며 "가을 꽃게철과도 맞물려 지역 수산물의 진미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오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 바다와 솔향기 가득한 해변길에서 초가을 정취까지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찾아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