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강타→응급실 이동' 김태연 천만다행, CT 촬영 결과 특이 소견 X…"입술 안쪽 상처 봉합 치료 예정"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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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2루 주자 김태연이 2회말 1사 1.2루서 심우준의 1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고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다행이다.

한화 이글스 김태연은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4차전에서 아찔한 상황을 맞이했다.

5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섰는데 키움 선발 투수 하영민의 140km 직구에 안면을 맞은 것. 모두가 걱정할 수밖에 없었다. 한화 벤치는 물론 키움 코칭스태프도 올라와 걱정 했다. 그라운드에 구급차가 들어오려고 했으나, 김태연은 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후 하영민은 헤드샷 퇴장을 당했고, 한화는 이원석을 투입했다.

한화 관계자는 "안면 사구 여파로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응급실 검진 예정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한화 관계자는 "김태연 선수는 안면 부위 사구에 따라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구강 주변부 CT 촬영을 진행했다. 검진 결과 특이사항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입술 안쪽 상처 봉합 치료 진행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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