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이이경은 또 왜 만났나…"작정하고 웃겨" [컨피던스맨KR]

마이데일리
TV CHOSUN ‘컨피던스맨 KR’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박민영과 이이경이 ‘투 머치 느끼 커플’로 전격 변신,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저격한다.

TV CHOSUN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은 아낌없이 망가진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의 열연과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는 사이다 서사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화제성의 우상향 그래프를 찍고 있다.

지난 1, 2회에서 윤이랑(박민영), 제임스(박희순), 명구호(주종혁)는 소시민의 절박한 마음을 이용해 사기를 벌이는 엉터리 무당 백화(송지효)와 공익재단을 자신의 비자금 세탁 용도로 활용한 전태수(정웅인)에게 통쾌한 복수를 선사해 극강의 짜릿함을 안겼다.

TV CHOSUN ‘컨피던스맨 KR’

이와 관련 ‘컨피던스맨 KR’ 박민영과 이이경이 전작과는 180도 달라진 분위기로 재회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극 중 윤이랑이 이번 타깃인 검은 욕망의 예술평론가 유명한(이이경)을 유혹하기 위해 데이트에 온 힘을 쏟는 장면. 세계 최고의 경매 회사 바이어로 변신한 윤이랑은 유명한이 혹할만한 비즈니스 청사진을 내세우는데 이어 소심한 제스처를 더한 무 맥락 애교로 강렬한 플러팅을 날린다.

이에 유명한 역시 이글이글한 눈빛과 느끼한 멘트로 거침없이 플러팅에 호응해 달달한 면모를 뽐내는 것. 하지만 잠시 후 유명한이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면서 두 사람의 분위기가 쫄깃해진다. 과연 윤이랑의 대환장 유혹은 유명한에게 통할 수 있을지, 지니어스 사기꾼 리더와 범상치 않은 타깃의 달콤 살벌 데이트 결과에 호기심이 고조된다.

그런가하면 박민영과 이이경은 한층 더 물오른 케미로 ‘느끼 연기 배틀’을 벌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박민영은 윤이랑에 완벽하게 동기화된 모습으로 살아 숨쉬는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고, 이이경은 ‘명불허전 애드리브 킹’다운 환상의 애드리브로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두 사람의 거침없는 열연으로 인해 시청자들이 보고 또 보고 싶은 ‘시선 강탈 명장면’이 탄생했다.

제작진은 “박민영과 이이경은 척하면 척하는 막강 호흡으로 폭소의 핑퐁 케미를 터트렸다”라며 “박민영과 이이경이 작정하고 웃기는 이 장면을 꼭 본 방송으로 확인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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