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문화관광재단·농협·고성군 '창원NC파크에서
2025공룡엑스포 성공개최' 공동 홍보
■ 주민 손으로 만드는 내년 예산 '회화면 주민총회' 개최
■ 성내공영주차장 '조성 및 임시 무료개방'
[프라임경제] 고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왕건)은 고성군과 NH농협 고성군지부(지부장 김무성)·고성군농축협 조합장이 협력해, 9월1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 홈경기에서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및 '농협 아침밥 먹기' 공동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김무성 NH농협 고성군지부장, 이학열 고성농협 조합장, 천재기 고성동부농협 조합장, 최낙문 동고성농협 조합장, 박성재 고성축산농협 조합장, 최대석 고성군 문화환경국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직원들까지 20여명이 함께 힘을 보탰다.
경기 시작 전 온고지신 캐릭터 탈인형·치어리더과 포토타임이 진행됐고, 2025공룡엑스포 개최 및 농협 쌀 소비촉진 캠페인 중의 하나인 아침밥 든든히 먹기 홍보도 같이 진행돼 야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에게 공룡엑스포와 농협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무성 지부장은 "고성공룡엑스포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수 있는 지역의 대표축제"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꾸준히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와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NC다이노스와의 협업은 지역축제와 스포츠 마케팅의 좋은 협업사례"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가을에 열리는 고성공룡엑스를 방문하셔서 확실하게 달라진 콘텐츠에서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10월1일부터 11월9일까지 40일간 진행되는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예매권 판매를 지난 5월1일부터 시작했다. 사전 예매권은 행사 시작 하루 전인 9월30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대인은 14000원, 소인은 7000원에 할인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엑스포는 "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채워진다. 국내 최초로 익룡이 나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익룡이 날다', 폐품의 재활용 및 환경보존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정크아트', 꽃으로 꾸며진 대형 공룡 포토존 '플라워사우루스', 중국 최고의 기예단인 서커스와 화려한 불꽃쇼, 온 가족이 함께하는 공룡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공룡엑스포 예매권 온라인 구매는 티켓판매사 잇펀을 통해 가능하며, 엑스포 행사 문의 및 예매권 오프라인 구매는 고성문화관광재단으로 하면 된다.
■ 주민 손으로 만드는 내년 예산 '회화면 주민총회' 개최
9월9일, 회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마을의 발전과 공동체 강화의 장 마련
회화면주민자치회(회장 김창갑)는 지난 9월9일, 회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회화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 앞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고고장구·노래교실 공연과 서예교실 작품 전시, 고성고등학교 댄스동아리 '루시헌트'의 무대가 마련돼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본 행사에서는 김창갑 회화면 주민자치회장의 환영사, 이상근 군수의 격려사, 최을석 의장의 축사 등 내빈 인사에 이어 임원소개와 '2025년 주민자치회 추진현황'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된 '2026년 주민자치사업' 계획 안건을 발표하고, 참석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직접 정했다.
우선순위 투표에 오른 안건은 △CCTV 설치 △공룡엑스포 진입로 정비 △용당보 힐링로드 및 포토존 설치 △LED 경관조명 설치 △배둔교 꽃화분 설치 △쓰레기 종량제봉투 수거함 설치 등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들이 제시됐다.
김창갑 회화면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스스로 제안하고 선택한 사업이 마을의 발전과 공동체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자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예산 우선순위를 정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군에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내공영주차장 '조성 및 임시 무료개방'
상가 등이 혼재해 교통이 혼잡한 지역에 주차면 54면 규모…오는 9월15일부터 임시 무료개방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고성읍 성내리 125-1번지 일원에 성내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9월15일부터 임시 무료개방한다고 밝혔다.

성내공영주차장은 부지면적 2,409㎡, 주차면 54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택 밀집지역과 초등학교, 상가 등이 혼재한 지역 내 상시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해당 지역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과 주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에 고성군은 불법 주정차 해소 및 상가 이용객의 주차편의 증진을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주차장 개방으로 인해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의 이용 편의성과 생활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김주화 고성군 도시교통과장은 "성내공영주차장을 임시로 개방하는 만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장기주차는 자제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주차환경 개선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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