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보령만세] 김동일 보령시장 주재, 2025년도 하반기 청렴 시책 보고회 개최

■ 추석 연휴 맞이 '한가위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 개최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주재로 '2025년도 하반기 청렴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부시장, 국장, 실·과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전 부서의 청렴 시책 추진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청렴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가 제출한 부패취약분야 개선 대책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행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민원 처리 개선과 조직 내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전 부서 협력 시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주요 논의 시책으로는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리버스 멘토링 △청렴알리미제 '청렴이슈' △청렴소통 회의 △유관단체 청렴실천 다짐 △청렴 자율 점검제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부서별 부패 근절과 공정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발굴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청렴은 기관 신뢰의 초석으로, 우리 조직이 국민에게 봉사하는 데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전 부서가 협력해 부패 예방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추석 연휴 맞이 '한가위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 개최

28일간 10개 관광지 방문 시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 제공…스탬프 개수 따라 당첨 확률 UP

충청남도 보령시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보령 한가위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5일부터 10월12일까지 28일간 보령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는 참여 관광객에게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스탬프투어 대상 관광지는 △무창포타워 △충청수영성 △성주산일출전망대 △청소역 △무궁화수목원 △성주산 자연휴양림 △개화예술공원 △보령문화의전당 △스카이바이크 △노을광장 등 총 10곳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모바일 스탬프투어' 앱을 통해 지정 장소 방문 시 GPS 위치 인증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으며, 목표 달성 시마다 선물 신청을 통해 추첨 기회를 얻는다.

스탬프투어 미션은 총 3단계로 구성됐으며, 미션A는 스탬프 3개 달성자 중 150명 추첨,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 1만원 지급한다. 미션B는 스탬프 5개 달성자 중 100명 추첨,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 1만5000원 지급한다. 미션C는 스탬프 7개 달성자 중 50명 추첨,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 2만원 지급한다.

특히, 상위 단계에서 추첨에 미당첨될 경우 하위 단계에서 재추첨 기회를 제공해, 스탬프를 많이 모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도록 설계했다.

장은옥 보령시 관광과장은 "이번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이 보령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며 풍성한 한가위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