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전국 회원조합 신입직원 170명 공개채용…지역인재 유치 강화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일괄 공개채용 방식을 통해 전국 수협 회원조합 신입직원 172명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면접을 제외한 모든 전형을 수협중앙회가 주관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개별 채용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채용은 권역별로 보면 회원조합 본소 소재지 기준으로 △서울 2곳(2명) △경인 3곳(18명) △강원 6곳(23명) △충청 3곳(7명) △전북 2곳(9명) △전남 13곳(43명) △경북 7곳(16명) △경남 6곳(26명) △부산 4곳(10명) △제주 3곳(18명) 등 49개 회원조합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응시 자격에는 학력과 연령 제한이 없다.

서류 접수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내달 2일 채용공고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필기시험은 같은 달 18일 서울에서 진행되며, 인성검사와 직업기초능력평가가 필수 과목이다. 일반관리계는 민법, 회계학, 경영학, 수협법, 상업경제 중 1개 과목을 선택해 전공시험을 치른다.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30일부터 11월6일까지 회원조합별 인성과 실무면접이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1월10일 발표될 예정이다.

노동진 수협회장은 "최일선에서 어촌과 수산업을 지원할 우수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협중앙회 및 인크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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