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영양플러스 교육으로 균형잡힌 식단 지원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용역 착수 이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와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은 새 정부 국정기조와 관광 정책방향을 반영해, 천안이 과거 '교통 요충도시'에서 미래 첨단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역사문화 자원의 현대적 재해석 △스마트 기술과 교통 연계 관광 경쟁력 강화 △융합을 통한 지속 가능한 관광 가치 창출 등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실행 가능성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보완하고, 11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관광종합계획은 천안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새 정부 정책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천안이 미래 첨단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스마트 관광과 젊은 감성이 공존하는 미래형 관광도시 천안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영양플러스 교육으로 균형잡힌 식단 지원
임산부, 영유아 등 맞춤형 영양교육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지난 9~11일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사 구성 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소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기준중위소득 65% 미만 임산부와 빈혈, 저체중 등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교육과 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6가지 영양소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식품구성자전거와 생애주기별 권장 섭취 기준을 반영한 식품 구성안을 중심으로 임신·수유기에 필요한 곡류, 채소 등의 올바른 섭취 방법과 식단구성법을 안내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신부와 수유부, 출산부가 균형 잡힌 식사를 실천하며 본인과 아기의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양플러스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