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미국 팝 가수 D4vd(데이비드)가 소유한 테슬라 차량 트렁크에서 부패된 시신이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LAPD에 따르면 미국 LA 경찰은 지난 월요일 압수된 차량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앞 트렁크 내부에서 가방에 담긴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차량 등록자가 D4vd 임을 확인한 뒤 그에게 사실을 통보했다. D4vd 측은 수사 협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D4vd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다. 2021년 첫 싱글 ‘Run Away’를 시작으로 인디팝, 로파이, 뉴웨이브, 얼터너티브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싱글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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