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설빙은 롯데웰푸드와 협업해 선보인 신메뉴 ‘깨먹는 THE돼지바설빙’이 출시 열흘 만에 누적 판매 10만개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처음 선보인 이번 신메뉴는 국민 아이스크림 ‘돼지바’를 설빙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디저트다. 크런치 토핑과 초콜릿 코팅, 통째로 올린 돼지바 아이스크림과 우유얼음, 딸기 과육 소스를 결합해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더했다.
설빙은 이번 돼지바설빙 출시와 함께 AI(인공지능) 기반 홍보 콘텐츠를 도입했다. 돼지바 캐릭터와 알바생 ‘설도니’를 내세운 AI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며 인증샷과 후기가 빠르게 확산됐다. 이 영향으로 일부 매장에서는 제품이 품절되기도 했다.
설빙 관계자는 “익숙한 브랜드를 설빙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메뉴가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신선한 시도를 통해 디저트 시장에서 차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