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출산 후 노화…"아이가 '엄마 늙었다' 하면 섭섭할 듯"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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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슈가 아유미의 비밀스러운 공간이 깜짝 공개된다.

6일 방송되는 MBN ‘가보자GO’ 시즌5 10회 선공개 영상에는 슈가 아유미의 집을 방문한 MC 안정환과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 그리고 가수 손담비와 개그우먼 이은형의 모습이 담겼다.

각종 화장품으로 가득 찬 아유미의 화장대를 보며 감탄한 MC들과 게스트들에게 아유미는 “출산을 하니까 노화가 오더라. 그래서 미용에 신경을 써야할 것 같았다”라며 “나중에 아이가 학교에서 ‘엄마가 늙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섭섭할 것 같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제이쓴은 “현희(아내)도 걱정을 많이 한다. 학부모 모임에 나가야 하는데, 혹시 자기만 관리가 안 되어있을까 봐 걱정하더라”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MBN ‘가보자GO’

이어 아유미는 “사주를 봤는데 빨간색이 있어야 돈이 많이 들어온다고 하더라”라며 강렬한 레드 컬러가 인상적인 화장실을 공개했다. 샤워 공간과 분리된 화장실 공간에 안정환은 “나는 분리된 화장실은 답답하던데”라고 말문을 열었고, 아유미는 “나는 일본에서 자라서 분리된 화장실이 익숙하다”라고 답했다.

이에 제이쓴이 “(남편과) 방귀를 텄나?”라고 묻자, 아유미는 “완전히 텄다”라고 의외의 답변을 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이쓴은 “나는 안 텄다. 그래서 나눠진 공간이 좋다. 소리가 싫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제이쓴에게 “난 안 텄는데, 현희가 나한테 텄다”라며 웃자 제이쓴은 “나도 일방적으로 당했다”라고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를 본 아유미가 “서운한 거 아니냐?”라며 놀리자, 제이쓴은 “서운하지 않다. 듣고 싶지 않아”라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은형은 “현희 언니는 개그 프로그램 공개홀에서 뀐 적도 있다. 관객하고도 텄다”라고 말했고, 제이쓴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나 빼고 다 텄네. 근데 난 볼일 볼 때 소리도 들려주기 싫더라”라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오후 8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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