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혁신 의약품 공급망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 온 에머티바이오(대표 조기환)가 국회에서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다. 조 대표는 '2025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며 의료 서비스 혁신의 성과를 입증했다.

4일 에머티바이오에따르면, 조기환 대표는 전문의약품의 안정적 공급과 활용도 개선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인물들의 공헌을 조명하는 자리다. 교육을 비롯한 문화·체육·의정·행정·봉사·환경 사회 등 7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에머티바이오는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 협력해 환자 안전성과 의료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의약품 공급망을 구축해 왔다. 이번 표창은 이러한 노력이 의료 서비스 개선과 국민 건강 증진으로 이어진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조 대표는 중외제약(001060) 마케팅 본부,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사업전략본부 등을 거친 후 2019년 제약유통기업 메드탑을 설립했다. 이후 2024년 사명을 에머티바이오로 변경하고, 자체 의약품 브랜드 육성과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사업 외연을 넓히고 있다.
특히 2023년 출시한 자사 의약품 '프로제아'는 매출 100억원대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항구토제 신제품 '라모스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에머티바이오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30여 종까지 확대하고, 오는 2028년까지 매출 300억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 대표는 "이번 수상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에머티바이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의약품 공급과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머티바이오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11기 육성 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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