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 미모 대결? 화이트 이민정 vs 블랙 손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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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왼쪽), 손예진. / 이민정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이민정과 손예진이 베니스에서 한 프레임에 담기며 '여신 투샷'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민정은 31일 자신의 SNS에 "Photo by 손예진 in Venic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베네치아의 고풍스러운 공간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이트 원피스로 단아한 매력을 뽐낸 이민정은 베이지 컬러 가방과 힐을 매치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반면 손예진은 블랙 슬리브리스 롱드레스에 화이트 백과 슈즈를 더해 세련된 시크함을 드러냈다. 서로 대비되는 스타일이지만 블랙&화이트 조화가 어우러지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164cm 이민정과 165cm 손예진이 나란히 선 투샷은 톱 여배우다운 비주얼을 과시했다. 팬들은 "둘 다 여신이다", "AI도 못 그릴 투샷", "베네치아가 빛나는 이유"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민정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동료이자 연예계 절친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만남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가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면서 성사됐다. 손예진은 해당 작품의 여주인공으로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을 응원하기 위해 베니스에 함께했다.

영화 '어쩔 수가 없다'는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갑작스러운 해고를 당한 뒤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는다. 국내 개봉은 오는 24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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