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가 직접 디자인 했다는 '이 신발'…감성 뿜뿜 '애슬레저룩' 완성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직접 컨셉 기획부터 디자인에 참여했다는 글로벌 브랜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로제는 지난 달 3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장미의 언어로 우리는 마음으로 말합니다. @pumasportstyle/ 마침내 이걸 갖게 되어 여러분이 정말 기대됩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라는 글과 더불어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로제는 푸른 숲을 배경으로 몽환적인 표정으로 누워있다. 또 숲 속을 거닐거나 앉아서 사색에 잠기기도 한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푸마의 다양한 제품들을 코디한 로제는 특유의 절제된 감각과 여성스러운 디테일로 '애슬레저룩'을 완성했다. 애슬레저룩은 운동복(Athletic)과 여가(leisure)를 결합한 패션 스타일을 말한다. 로제는 푸마(PUMA)의 대표적인 상품인 운동화를 중심으로 트랙 수트, 후디, 스커트, 모자, 가방 등 다양한 어패럴과 액세서리 등을 선보였다.

앞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지난 달 28일 글로벌 앰배서더 블랙핑크 로제와 함께 첫 번째 협업 컬렉션 '푸마 x 로제(PUMA x ROSE)'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로제가 콘셉트 기획부터 상품 디자인까지 직접 참여해 큰 기대를 모았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7월 2년 10개월 만에 완전체 싱글 ‘뛰어’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블랙핑크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16개 도시에서 31회에 걸친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