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공직 부패행위 집중신고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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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 확산과 부패 근절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공직 부패행위 집중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경북 성주군이 운영하는 ‘공직 부패행위 집중신고기간’ 안내 포스터.사진=성주군(포인트경제)
경북 성주군이 운영하는 ‘공직 부패행위 집중신고기간’ 안내 포스터.사진=성주군(포인트경제)

이번 집중신고기간은 “성주군 반부패·청렴 주간”의 일환으로, 공직자의 부패행위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다.

신고 대상은 직무와 관련한 부정청탁, 금품‧향응 수수, 공직자의 직무관련 사적이익 추구, 그 밖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전반적인 공직 부패행위이며, 신고는 성주군 홈페이지 내 공직자부조리신고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군청을 직접 방문해 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공직자의 부패행위에 대한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가 투명하고 신뢰받는 성주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작은 부패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공직사회 부패 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이번 집중신고기간 중 부패행위 신고 모의체험 훈련을 함께 실시해 조직 내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율적인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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