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홀대 논란' 손예진, 이병헌과 베니스 출발…“부계정 삭제 이유 나도 몰라”[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박희순, 손예진, 이병헌./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손예진이 베니스로 떠난 가운데 부계정 삭제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그는 27일 개인 계정에 “드디어 출바알! It’s my first time to visit Venic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I’m soooo excited. 멋진 모습으로 베니스에서 만나요”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박희순, 손예진, 이병헌./소셜미디어

사진 속 손예진은 이병헌, 박희순과 함께 공항 라운지에서 활짝 웃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갑자기 부계정이 삭제돼서 놀라셨죠?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빠른시일내 복구해 볼게요”라고 했다.

이날 갑작스러운 부계정 삭제를 두고 일각에서는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불거진 ‘아역 홀대 논란’ 때문이라는주장을 제기했다.

최근 진행한 제작발표회에서 손예진이 모성 연기에 대해 언급하자 이병헌은 "내가 본 모습은 다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딸로 나오는 아역 배우가 궁금한게 많아서 우리 둘에게 촬영할 때 질문을 계속하는데 거기에 대답해주다보면 어떤 감정인지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 그런데 손예진은 한 번도 대답을 안 해줬다”고 했다.

이어 “내가 ‘대답 좀 해줘라’라고 하니 손예진은 ‘그런 건 선배님이 해주세요’라고 하더라”라고 농담 섞인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손예진을 향한 악성댓글이 쏟아졌고, 결국 '아역홀대 논란'까지 이어졌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영화제 3일차인 오는 29일 오후 9시45분에 전 세계에서 처음 상영된다. 이 자리엔 박 감독과 함께 이병헌·손예진·박희순·이성민·염혜란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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