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5살 연상 김연아 어떻게 사로잡았나 봤더니

마이데일리
고우림./JTBC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고우림이 ‘피겨퀸’ 김연아를 사로잡은 비결을 들려줬다.

25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태국 출신 방송인 프래와 함께 태국 방영국 런던, 프랑스 리옹, 일본 도쿄 랜선 여행을 출발했다.

고우림./JTBC

고우림은 "처음 만났을 때 24살이었다. 포레스텔라가 아이스쇼에 초청 받아서 게스트로 공연을 했는데, 그때 처음 인사를 했다. 당시에는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못했다"며 "그 인연을 시작으로 공연도 초대하고 연락도 주고 받고 하다보니 감정이 싹 틔어서 결혼까지 가게 됐다"고 했다.

고우림은 김연아의 반응에 대해 "처음부터 관심이 있었다기 보다는 제가 빤히 쳐다봤다더라. '나를 빤히 쳐다 봤던게 기억이 난다'고 하더라"며 "이후 연락을 하면서 더 좋아진 케이스다"라고 전했다.

“싸울 때가 있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고우림은 “남편과 아내의 사소한 집안에서 패턴을 맞춰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집에 손님이 왔을 때 김연아가 거실을 청소하면, 자신은 안방을 청소하는 식이라고 전했다.

고우림은 "안방 먼저 하고 다른 곳을 하려고 했는데, 우선 순위가 달랐던 거다"면서 "'이런 걸 좀 더 우선 순위로 해야 같이 사는 사람으로서 힘을 느끼는구나'라는 걸 배워가는 것 같다"라고 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고우림, ♥5살 연상 김연아 어떻게 사로잡았나 봤더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