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단 2회만에 터졌다... 글로벌 오프닝 스코어 3위 '난리'

마이데일리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tvN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임윤아 주연의 tvN 새 주말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첫 방송과 동시에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3일 첫 회 시청률 4.9%(닐슨코리아)를 기록한 이 드라마는 24일 2회에서는 6.6%까지 상승하며 초반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 작품은 프랑스 미슐랭 3스타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하여 절대 미각을 가진 왕 연희군 이헌(이채민)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다. 단순한 로맨스 사극을 넘어, 미슐랭 셰프가 조선 궁중에서 ‘맛의 정치’를 펼친다는 신선한 설정이 돋보인다. 또한, 궁중 정치 음모와 권력 다툼이 교차하는 탄탄한 스토리에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사극 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져 흥미를 더했다.

'폭군의 셰프' 1회/tvN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군의 셰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OTT 순위 전문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25일 기준)에서 첫 주 글로벌 오프닝 스코어 3위를 기록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첫 방송 직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 드라마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 남미 여러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고, 미국·스페인·이탈리아에서 4위, 독일·프랑스에서 5위, 영국에서는 6위, 베트남과 태국에서는 정상에 올랐다.

이러한 성공 요인으로는 임윤아와 이채민의 열연이 꼽힌다. 임윤아는 셰프 연기를 넘어 강단 있는 감정 표현으로 몰입도를 높였고, 이채민 역시 강렬한 카리스마로 왕의 존재감을 잘 표현했다. 여기에 현대 요리 기법과 전통 궁중 요리가 어우러진 화려한 비주얼은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드라마의 인기를 이끌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폭군의 셰프' 단 2회만에 터졌다... 글로벌 오프닝 스코어 3위 '난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