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내달 2일 '찾아가는 문화공연’ 개최

[포인트경제]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다음달 2일 지역민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가들 수준 높은 공연 활동 지원을 위해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 아파트에서 ‘2025 찾아가는 문화공연’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연은 관내 신규 입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희망 아파트 단지 모집해, 올해 두 번째 공연이다.

이날 음악회는 개그맨 김재롱의 사회로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게임과 지역출신 가수 ‘하이량’과 미스터트롯2 가수 ‘황기동’이 출연하며,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입주민을 위해 다양한 선물과 커피 트럭 등의 이벤트도 준비해 흥을 붇돋을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규모 축제나 행사도 중요하지만 사는 동네 가까이에서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이 될 수 있게 찾아가는 문화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아파트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 찾아가는 문화공연’에 대한 문의는 대구 남구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