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율 母 "팩트는 손예진 다정했다…" 해명[MD이슈]

마이데일리
이병헌 손예진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아역배우 최소율의 어머니가 손예진은 다정했다고 밝혔다.

최소율의 어머니는 24일 팬들의 SNS 물음에 '저도 당황스러운 부분이에요. 장난스럽게 얘기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였는데 저희 역시 억울한 부분도 있고요. 나중에 스토리를 풀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요. 팩트는 다정했다는 거에요'라고 했다.

이는 최근 손예진·이병헌 이슈에 대한 대답이다. 1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병헌은 손예진의 모성애 몰입 이야기를 듣던 중 "내가 현장에서 봤던 모습과 달라서 의아하다. 우리 딸로 나오는 아이가 정말 질문이 많다. 난 질문에 계속 대답해 주다가 매번 정신을 못 차린 채 슛을 들어갔다"며 "근데 손예진은 한 번도 아이 질문에 대답을 안 했다. '물어보면 답을 좀 해줘라'고 했더니 '그건 선배가 맡아서 하라. 감정 몰입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근데 이 자리에서 이렇게 (모성애) 말을 하니까 그때 마음은 그랬구나, 아꼈구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손예진은 "딸로 나온 아이가 너무 호기심이 많아서 우리한테 계속 물어본다. 리허설 때부터 슛 들어가기 전까지 물어본다"며 "내가 대사도 많았고 감독님의 감정적인 디테일한 디렉팅도 있었다. 이걸 해야 하는데 옆에서 계속 말하니까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이 대화가 유튜브나 SNS에 짧은 콘텐츠로 업로드됐고 일부 손예진을 향한 비난의 댓글이 선을 넘었다.

이미 지난해 최소율의 어머니는 '감사해요. 산타도 못 구하는 오로라핑. 손예진 배우님이 선물로 구해주심. 그녀는 그저 빛.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구나'라고 고마워했다. 이후에도 최소울 어머니는 '힝 보고싶다' '파이팅' 등 손예진의 SNS 글에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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