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KT 위즈의 주전 2루수 김상수가 경기에서 빠졌다.
김상수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은 득점권 찬스를 놓쳤다. 1회 2사 1, 2루에서 김상수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눈 야구를 선보였다. 4회 주자 없는 1사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후속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 수비 시작과 동시에 경기에서 빠졌다. 이유는 부상이다. KT 관계자는 "수비 중 허리 불편감 발생하여 선수 보호차원 교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싱 중이며 상태 지켜볼 예정"이라고 했다. 수비 도중 허리에 이상을 느낀 듯하다.
빈 자리에는 강민성이 출전했다. 1999년생 강민성은 이날 전까지 1군에서 20경기에 출전해 2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장타에 강점이 있는 선수지만 아직 1군 적응이 필요하다.
한편 경기는 6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KT가 0-1로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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