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부산 2025' 오르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출연했다.
이날 권은비 스케줄 이동 중 "스케줄이 우리가 잠시 쉬었으니 이제 쭉쭉 달려야 한다. 그래서 컨디션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매니저는 "제가 봤을 때 누나는 너무 열정적이어서 오버페이스가 걱정된다"고 우려를 전했다. 그러자 권은비는 "작년에 이석증이 왔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올해 '워터밤 부산 2025'에 불참하게 된 사연도 공개됐다. 매니저는 "이틀 전에 안무 연습을 하다가 쓰러져서 불참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은비의 상태가 너무 안 좋았는데 '이틀 남았으니까 최대한 회복해서 워터밤에 가고 싶다'고 했는데 입원 후 기다리고 있었는데 회복도 안 될뿐더러 의사 선생님이 절대적인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갑자기 부산 워터밤을 못 가게 된다고 들었을 때 마음이 안 좋았을 것 같다"고 걱정했다. 권은비는 "제가 아픈 것보다 죄송했다. 준비해줬던 댄서, 스태프, 기다리는 관객분들에게 미안했다. 제 건강은 회복되면 되는 건데 해결할 일이 생기니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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