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 "첫째 子 은률, 웹툰 작가 지망생…카투사 지원"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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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염경환이 두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 JTBC '아는 형님'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방송인 염경환이 두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JTBC 예 '아는 형님' 496회에서는 박준규, 염경환, 이규한, 장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이 "개그 활동을 안 한 지 오래됐는데 아이들이 아빠가 개그맨이라는 걸 아냐"고 묻자 염경환은 "첫째는 안다. 예전에 '붕어빵'을 같이 했다"고 답했다.

이어 서장훈이 "은률이는 몇 살이냐"고 물었고, 염경환은 "이제 군대에 간다. 카투사에 지원했다. 둘째는 초등학교 5학년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준규는 "둘째는 아빠가 개그맨인 거 모르겠다"고 하자 염경환은 "'아빠 뭐 팔러 나온 거야'라고 물을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첫째는 '붕어빵'에 나와서 훨씬 인기가 많았다. 그래서 방송 하려나 싶었는데 전혀 관심이 없더라. 지금은 웹툰 작가 지망생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인 염경환이 두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 JTBC '아는형님'

염경환은 둘째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얼마 전에 안 들어오길래 전화를 했는데 밤 9시에 국밥집에 있더라. 누구랑 있냐고 물으니 혼자라더라. 자전거 타다가 배고파서 순대국밥 먹고 있었다. 사진 찍어보라고 했더니 진짜 국밥집에서 혼자 순대국밥을 먹더라. 사장님이 밥을 말아서 불어주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이걸 아내한테 얘기했더니 '걔 회도 먹어'라고 말하더라"고 둘째의 남다른 입맞을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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