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이승기가 밴드 FT아일랜드 멤버들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멋있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승기와 배우 장근석, 그리고 FT아일랜드 멤버들이 백스테이지에서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차림의 이승기는 공연을 응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이승기 이홍기 어깨에 팔을 올린 채 엄지척 포즈를 취하며 친근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날 FT아일랜드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2025 FT아일랜드 라이브 – 매드 해피(MAD HAPPY)'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승기는 공연장을 찾아 직접 관람하며 멤버들과 돈독한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이승기는 2023년 4월 배우 견미리의 차녀인 이다인과 결혼했다. 지난해 2월에는 딸을 출산했다.
그는 지난 4월 장인이 주가 조작 논란에 휘말리자 "장인어른의 부정 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 지난해 장인어른과 관련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고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며 절연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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