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주얼리로 매출 견인하는 롯데면세점…다미아니·브레게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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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면세점은 최근 명품 시계와 하이주얼리 수요 증가로 해당 카테고리 매출이 직전 동기간 대비 25%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성장세에 힘입어 롯데면세점은 프리미엄 브랜드 유치와 매장 환경 개선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21일 이탈리아 하이주얼리 메종 ‘다미아니(Damiani)’ 명동본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면적을 두 배로 확대하고 부산점 8층에도 신규 매장을 열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이달 초에는 명동본점 11층에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메이킹 하우스 ‘브레게(Breguet)’를 신규 오픈했다. 방문객은 레인 드 네이플 8918, 클래식 문페이즈 7787 등 대표 인기 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이 단독 운영하는 쇼메, 프레드, 메시카, 포멜라토 등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 매출도 최근 3개월 평균 30% 증가했다. 시계·주얼리 특화 프로모션이 매출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임형일 롯데면세점 상품부문장은 “프리미엄 시계와 주얼리에 대한 고객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해 카테고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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