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토트넘 '패닉 바이' 지른다...日 슈퍼크랙, 쏘니 '7번' 후임으로! "1128억 지불 예정"→왼쪽 윙포워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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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 다케후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이 공격수 영입에 연달아 실패한 가운데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영입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막바지에 공격진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10년 동안 왼쪽 공격을 책임진 손흥민이 LAFC로 떠났고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메디슨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공격에 큰 구멍이 생겼다.

토트넘은 이를 위해 각각 사비뉴(맨체스터 시티),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를 타깃으로 정했지만 두 선수 모두 영입 무산 위기에 놓여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사비뉴가 맨시티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길 바란다. 현재 부상 상태인데 그는 분명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사비뉴의 매각을 두고 맨시티 수뇌부 내에서도 반응이 갈렸지만 결과적으로 이적을 시키지 않겠다고 결정을 한 상황이다.

에제는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그는 토트넘의 라이벌인 아스널로 이적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 “에제가 아스널로 이적한다. 모든 합의가 완료됐다. 에제는 토트넘보다 아스널을 선호했고 결국 이적이 성사됐다. 금액은 6,000만 파운드(약 1130억원)”라고 보도했다.

사비뉴/게티이미지코리아에베레치 에제/게티이미지코리아

자연스레 토트넘은 다른 타깃으로 눈을 돌리게 됐고 최근 리스트에 구보가 추가됐다. 영국 ‘풋볼토크’는 “토트넘은 구보 영입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소시에다드는 구보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1,128억원)를 원하고 있고 토트넘은 기꺼이 금액을 지불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구보는 일본 국가대표 에이스로 날카로운 왼발 킥과 패스 능력을 갖추고 있다. 볼을 다루는 기술도 뛰어나며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그는 2019년에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1군에서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마요르카, 비야레알 등으로 임대를 다녔다. 2022년에는 소시에다드로 이적하면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구보 다케후사/게티이미지코리아

구보는 지난 시즌 전체 52경기를 소화하며 7골 4도움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발렌시아와의 스페인 프리메리가 개막전부터 득점을 뽑아내며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매체는 “구보는 왼쪽 윙포워드도 소화할 수 있다. 토트넘의 오른쪽을 맡은 모하메드 쿠두스도 좌우를 모두 소화할 수 있기에 함께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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