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따뜻한 나눔 실천…소아암 환아 위해 ‘가왕전’ 상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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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다현 /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가수 김다현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1일 가수 김다현의 이름으로 ‘선한스타’ 7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이 기부됐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선한스타에서 활동하는 팬들의 응원이 기부로 이어진 결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향한 지지가 사회적 가치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달된 기부금은 환아들의 입원비, 검사비, 약품비 등 다양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로 선한스타를 통해 김다현으로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총 1,300만 원에 이른다. 모든 후원금은 소아암·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되며, 환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왔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행정이사는 “김다현 님을 응원하는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절실한 환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2021년부터 5년간 이어진 선한스타의 후원은 셀 수 없이 많은 환아 가정에 희망을 전했다. 그 수많은 환아가정의 마음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다현은 지난 11일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경주 일대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신곡 '천년 사랑'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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