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 딸' 미자, 기력 없는 父 위해 장어 쐈다…특급 효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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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장광, 전성애, 코미디언 미자, 김태현 / 미자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장광·전성애 부부의 딸이자 코미디언 미자가 훈훈한 효심을 드러냈다.

미자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 계정에 "한여름 땡볕에 몇 달째 사극 찍고 계신 아부지. 한복 입고 내내 야외 촬영 하시느라 더위를 먹은 건지 기력이 없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은 미자가 쏜다! 엄니도 태어나서 먹은 장어 중 가장 맛있다고 하셨다. 아빠 너무 잘 드시는 데 뿌듯하다"고 덧붙이며 부모님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광과 전성애가 환한 표정으로 딸 미자가 준비한 장어를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미자 역시 남편 김태현과 함께 밝은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건강만 하세요. 사랑해요 엄빠"라는 글을 덧붙이며 부모님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를 본 팬들은 "얼마 전 물회 드시던 모습도 떠오른다. 역시 딸 사위가 최고다" "이 더운 날 사극이라니 몸 조심하세요"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미자는 2022년 4월 6살 연상의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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