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李 대통령 옆에서 '국민 MC' 꿈꿨다 "겸손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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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李대통령과 매기 강 감독을 상대로 토크쇼를 진행했다. / 장성규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국민 MC'라는 타이틀을 꿈꾸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성규는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현 대통령님과 K팝 데몬 헌터스의 감독님을 모시고 토크쇼를 진행하는 날이 올 줄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가 진행을 맡은 아리랑TV 프로그램 '케이팝 더 넥스트 챕터(K-Pop: The Next Chapter)' 관련 기사 캡처본이었다. 장성규는 "거기다 내 진행에 대한 칭찬 릴레이까지. 43살이 되어도 칭찬은 그저 좋다"며 "이러다 국민MC 되는 거 아니야"라고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겸손은어려워"라는 해시태그로 웃음을 더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국민 MC 기질이 보인다" "겸손은 어렵다니 ㅋㅋ 너무 성규님스럽다" "장성규 흥해라" "아주 물 흐르듯이 진행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성규가 진행한 '케이팝 더 넥스트 챕터'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 매기 강, 트와이스 멤버 지효·정연, 음악 프로듀서 겸 디제이 알티(R.Tee), 음악평론가 김영대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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