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예쁜 축구 리포터'에게 눈도 마주치지 못한 감독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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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를 자랑하는 우크라이나 다리아 본다르 사비나 클럽 리포터와 인터뷰 내내 눈을 마주치지 못한 아르다 투란 감독./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튀르키예 출신의 윙어 겸 미드필더였던 아르다 투란은 튀르키예 리그에서 뛴 후 아틀레코 마드리드에서 4년, 바르셀로나에서 5년간 활약했을 만큼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당연히 튀르키예 국가대표로 100경기 이상 출장했다.

현재 그는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감독을 맡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도 두 번째로 유명한 축구팀 감독인 그는 최근 참 난감한 일을 당했다.

미모를 자랑하는 우크라이나 다리아 본다르 사비나 클럽 리포터./소셜미디어

팀을 따라다니며 팀 소식을 전하는 클럽 리포터 때문이다. 워낙 미인이어서 얼굴을 쳐다볼 수가 없었다고 한다.

영국 데일리 스타가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투란은 얼굴이 붉어진 채 인터뷰를 하는 동안 아름다운 리포터와의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안절부절했다.

팀 직원일 뿐인 이 여성은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팀 리포터 다리아 본다르 사비나이다. 올 해 24살인 유부녀인 그녀는 텔레비전 스포츠 기자출신이다.

투란은 지난 시즌 디나모 키이우가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3위에 머문 샤흐타르를 우크라이나 축구 정상으로 다시 이끌기위해서 올해 초 부임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을 받고 있다. 샤흐타르는 그래서 리비우에서 홈경기를 치르고 있다.

지난 달에는 샤흐타르는 유로파리그 리그 2차 예선에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베식타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1차전 4-2 승리한후 2차전에서도 2-0으로 승리했다.

투란은 클럽 리포터 다리아 본다르 사비나의 인터뷰를 가졌다. 하지만 투란은 이 24살인 미모의 리포터를 쳐다보지 않으려고 애썼다. 2분간의 인터뷰 내내 몸을 꿈틀거리며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뺐다하면서 안절부절 못했다.

검은색 원피스와 목에 오렌지색 넥타이를 맨 사비나는 원피스 밑으로 널씬한 다리를 자랑했다.

투란이 사비나와 눈을 마주치지 않는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2018년에 결혼하여 두 자녀를 둔 아내 아슐리한 도간 투란에 대한 사랑의 표시로 해석할 뿐이다.

투란은 사진을 찍을 때, 특히 여성팬과 사진을 찍을때는 그냥 팔을 뻗을 뿐 어깨를 만지지는 않는다.

한편 사비나는 샤흐타르의 선수 중 한 명인 26살의 발레리 본다르와 결혼했다. 클럽 아카데미를 졸업했고 우크라이나 국가대표로 4경기에 출장한 수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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