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설악, ‘어바웃타임’ 패키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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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호텔 설악은 오는 11월까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호텔 전체를 웨딩 촬영 스튜디오로 활용하는 ‘어바웃타임’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설악은 오는 11월까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호텔 전체를 웨딩 촬영 스튜디오로 활용하는 ‘어바웃타임’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이랜드파크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설악이 ‘셀프 웨딩족’을 공략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오는 11월까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호텔 전체를 웨딩 촬영 스튜디오로 활용하는 ‘어바웃타임’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셀프 웨딩 촬영에 적합한 켄싱턴호텔 설악만의 뛰어난 입지와 ‘박물관 호텔’ 테마로 꾸며진 영국 왕실 콘셉트의 특색을 살려 기획됐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설악산국립공원 입구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호텔 곳곳에서 설악산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웨딩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오는 10월은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로 가을 풍경과 함께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영국 관련 소장품으로 고풍스러운 실내외 공간을 모두 웨딩 촬영의 배경으로 활용할 수 있다. 1950년대 런던 시내를 달리던 빨간색 2층 버스 ‘루트마스터’ 앞 비틀즈의 오리지널 소장품이 전시된 9층 ‘애비로드(Abbey Road)’, 영국 왕실의 기품이 느껴지는 메인 로비 등이 대표적 촬영 명소다.

어바웃타임 패키지는 유럽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빈티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객실 1박 △웰컴 디저트 △기념일 데코레이션 △ 폴라로이드 카메라 또는 촬영 소품 대여 혜택으로 구성됐다.

켄싱턴호텔 설악 관계자는 “최근 호텔업계의 핵심 경쟁력은 단순 숙박을 넘어 고객에게 경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호텔만이 보유한 독특한 자산을 활용해 MZ 세대 예비부부가 스튜디오 장소 섭외 및 소품 준비 등의 번거로움 없이 웨딩 촬영 자체를 하나의 여행처럼 즐길 수 있도록 올인원 형태로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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