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0일 시간외에서는 엔시트론(10140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엔시트론은 시간 외에서 종가 대비 9.82% 뛴 358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엔시트론의 상한가는 삼성 임직원식을 납품하고 있는 경양식 전문 브랜드 고동경양을 인수했다는 모 매체의 보도로 인해 향수 성장 기대감이 증폭되며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엔시트론은 식음료(F&B)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달 고동컴퍼니 지분 73.3%를 취득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고동컴퍼니가 운영 중인 고동경양은 함박스테이크류를 대표 메뉴로 하고 있으며, 100% 국내산 재료와 특별한 조리법을 앞세워 서울 문래창작촌에서 줄 서서 먹는 식당으로 알려져 있다.
2021년 문래 본점을 시작으로 직영 중심의 브랜딩을 통해 가맹사업을 전개 중이며, 현재 인천·수원·성남·부산 등 9곳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동컴퍼니는 추가로 봉혜자네주방 브랜드도 가지고 있다. 대표 메뉴는 통낙지·쭈꾸미 볶음으로, 현재 가맹점은 11호점까지 오픈했다.
특히 작년 6월 삼성웰스토리가 주관하는 '트렌드 미식회'에서 고동경양 함박스테이크가 1위로 선정돼 삼성 임직원식으로 납품이 확정되기도 하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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