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신세계가 개점 30주년을 앞두고 폐식용류로 만든 가치비누를 기부하며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현지법인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최근 아름다운 가게 운천점에서 가치비누 전달식을 열고 세탁용 물비누 400개와 손세정제 600개 등 총 1000 개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부된 비누는 아름다운 가게 광주매장에서 시민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는 올해 '지역과 같이, 환경과 같이한다'는 의미를 담아 폐식용류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8월22일 에너지의 날을 앞두고 사무실 소등, 실내 적정온도 유지, 계단 이용 등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다.
앞서 6월에는 '기브그린'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의류와 소형가전 제품을 기부받아 440만원의 수익금을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폐현수막으로 어린이용 안전우산을 만들어 지역 초등학교에 전달하기도 했다.
광주천변과 무등산 플로깅 등 꾸준한 환경보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광주신세계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나눔과 환경보호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동훈 대표는 "현지법인으로서 지역과 상생하며 도움이 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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