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송가인이 광복 80주년을 기념 비녀를 만들었다.
최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빨간색과 파란색의 비녀가 담겼다. 태극기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디자인이 감탄을 자아낸다.
송가인은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은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하나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아픔입니다. 그날을 기억하며…광복 80주년 기념하며 만들어본 비녀"라고 덧붙였다.
송가인은 지난 2020년 SBS 예능 '미운 오리 새끼'에 출연 당시 "수입이 없어서 힘들 때 동대문에서 재료를 사서 비녀를 만들어 팔았다. 오디션도 계속 해야 하고 생활비 때문에 비녀를 만들어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