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면서 민간임대주택이 실수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9월 용인 처인구 삼가동 일대에 제시하는 '힐스테이트 용인포레'가 이런 흐름을 반영한 대표 사례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일원에 모습을 드러낼 힐스테이트용인포레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13개동 △전용면적 59㎡ 784가구 △84㎡ 1166가구 총 19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 안정성과 미래 개발 호재가 맞물려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기업형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되면서 최대 8년간 거주 안정성을 제공한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종부세‧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는 점이 차별화된다. 최근 다주택 규제 기조 및 주택 보유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실거주 수요자뿐만 아니라 임대 안정성을 원하는 가구에도 매력적이다.
실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도 없는 '진입장벽이 낮은 임대주택'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임대료 인상률도 2년간 5% 이내로 제한된 만큼 물가 불안 국면에서도 거주 안정성이 보장된다.
입지 여건도 강점이다.
에버라인 시청‧용인대역을 통한 광역 교통망 연결은 물론, 경부고속도로 및 세종포천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 판교나 강남까지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삼가초 △용인시청 △용인세무서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풍부한 생활‧교육‧편의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게 현지 평가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첨단 국가산단 개발 수혜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다수 글로벌 IT기업이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배후 주거지로 중장기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거주 편의성을 넘어 산업 성장과 동반 상승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으로 해석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전체 1950가구 상당 대규모를 자랑한다. 이에 단지 내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향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힐스테이트 특유 4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와 드레스룸‧알파룸 등 특화 평면은 실거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순환산책로‧테마놀이터‧중앙잔디마당 등 커뮤니티 공간도 차별화 요소다. 최근 아파트 선택 기준이 '단순 주거 공간'에서 '커뮤니티 기반 생활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품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부각된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정부가 최근 민간임대주택 제도를 손질하며 '안정적 주거 대안'으로 육성하려는 기조와 맞닿아 있다. 주택시장 불확실성이 길어지고, 청약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민간임대는 실수요자가 집을 소유하지 않고도 안정적 거주를 확보할 수 있는 해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용인처럼 대규모 개발이 동반되는 지역에서 민간임대는 향후 분양 전환 가능성 및 임대 시장 수요 확대와 맞물려 높은 미래 가치가 기대된다"라며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단순 주택 공급을 넘어 민간임대 시장 성장세를 상징하는 신호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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