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뛰는 아산] 오세현 시장, 곡교1리 수해 이재민 현장 찾아 쌀·밥솥 등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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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현 아산시장, 곡교1리 수해 이재민 현장 찾아 쌀·밥솥 등 맞춤형 지원
■ ㈜씨에스켐텍, 아산시 호우 피해 주민 위해 2000만원 상당 주방세제 기부

[프라임경제] 오세현 아산시장이 1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염치읍 곡교1리 이재민 2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염치초등학교 대피소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이재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시는 앞서 피해 가정에 보일러, 도배·장판 교체와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이날은 쌀과 밥솥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추가로 전달하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피해 주민 한 분 한 분이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듣고, 꼼꼼하고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 자리로, 재난 대응과 복구에 대한 시의 강한 의지와 따뜻한 관심이 담겼다.

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피해 주민과 긴밀히 소통하며, 생활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아우르는 통합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씨에스켐텍, 아산시 호우 피해 주민 위해 2000만원 상당 주방세제 기부
"작은 위로와 힘 되길"… 기업·지역사회 상생의 의미 더해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9일 ㈜씨에스켐텍(대표 백진영)이 주방세제 4000개,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씨에스켐텍이 직접 생산한 제품으로, 읍면동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배부됐다.

씨에스켐텍은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지역 나눔 활동을 이어온 기업으로, 이번 기부 역시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조의수 아산공장 대표는 "지역에 큰 피해가 난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생활에 꼭 필요한 용품으로 주민들의 복구를 돕고자 세제를 기부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씨에스켐텍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오랜 시간 이어온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씨에스켐텍은 식기세척기용 세제와 가정용 세제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아산시 염치읍에 제1공장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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