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샤워 순서 논쟁…난리 난 댓글창 "이게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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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가 샤워 순서를 공개했고 네티즌들 사이 순서 논쟁이 일어났다.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이미주가 집에서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미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서 집을 공개했다. 이미주는 "집 공개는 처음이라 너무 부끄럽다. 나를 따라다니지 말고 알아서 구경해라. 전세로 들어왔다. 인테리어는 하지 않았고 집주인이 하셨다. 한창 '식스센스' 할 때 이사 온 거라 언니 오빠들이 선물을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미주는 "전소민 언니가 소파를 사줬고 유재석 오빠가 TV를 사줬다"라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미주는 깔끔한 침실, 옷방, 사우나 기계, 운동 머신이 있는 방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충 걸어둔 400만 원짜리 명품 목걸이와 구겨져 있는 명품 가방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주는 400만 원짜리 목걸이를 아무렇게나 걸어놔 제작진을 당황시켰다. / 유튜브 '그냥 이미주'

그는 "가방 욕심이 없다. 청소 용품과 세제에 관심이 많다. 시집만 가면 된다. 연애 운을 끌어올리기 위해 침실에 핑크 포인트도 줬다"라고 말했다. 이미주는 퇴근 후 루틴에 대해 "밤 10시면 바로 눕는다. 소변도 최대한 참다가 몰아서 간다. 대변도 4일에 한 번 간다. 어느 날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갔는데 너무 안 나오다 정말 큰 애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다음 화장실에 갔더니 피가 나오더라. 치질인가 싶어 병원에 가니까 항문이 찢어졌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샤워 루틴에 대해 "샤워하는데 8분 밖에 안 걸린다. 얼굴 먼저 클렌저 하고 샴푸를 한다. 보디워시 하면서 양치하고 팬티를 손으로 빤다. 마지막에 트리트먼트 하면서 2차 클렌징을 한다"라고 시범을 보였다.

이미주가 샤워 순서를 자세히 언급했다. / 유튜브 '그냥 이미주'

제작진은 "희한하다"라고 말했고 이미주는 의아하다는 듯 "다들 샤워 순서가 어떻게 되는데"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댓글 창에 "씻는 시간이 중요한 게 아니고 꼼꼼히 씻어야지", "안 씻어도 괜찮아. 예쁘니까", "너무 짧게 씻는 거 아냐?", "얼굴 먼저 클렌징하고 씻는 거 아닌가?", "씻는 거 내 마음이지", "씻는 순서가 이상하다", "왜 씻는 거 가지고 그러지", "먼지만 털어내면 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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