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오♥’ 공효진, 미국서 쇼핑만 해도 화보…남편 사랑에 더 빛나는 ‘공블리’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 오 전역 후 미국에서 보내는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미국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쇼핑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은 블랙 톱과 쇼츠에 셔츠를 걸쳐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뽐냈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쇼핑백을 양손 가득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일상의 여유로움과 신혼의 행복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공효진은 2022년 10월 10살 연하의 케빈오와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케빈오는 결혼 약 1년 만인 2023년 12월 군에 입대했으며 지난 6월 17일 전역 후 아내 공효진과 재회했다. 현재 두 사람은 미국에서 함께 신혼을 즐기고 있다.

네티즌들은 공효진의 행복한 모습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너무 사랑스럽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패션 센스가 좋아요" 등 댓글이 달렸다.

한편 공효진은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경주기행’에서 이정은, 박소담과 호흡을 맞춘다. 이 작품은 막내딸을 잃은 엄마가 가해자의 출소 소식을 듣고 세 딸과 함께 복수를 위해 경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또한 공효진은 올해 하반기 공개될 ‘윗집 사람들’에도 출연한다. 하정우가 연출을 맡았으며 하정우, 김동욱, 이하늬와 함께 층간 소음으로 얽힌 두 부부의 저녁 식사 소동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