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878억! '충격적인 이적료' 절대 고수...맨유는 '미친 영입' 갈망, 아모림이 마지막 퍼즐로 강력하게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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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발레바/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를로스 발레바(21) 영입을 원하는 가운데 브라이튼은 막대한 몸값을 원하고 있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대개편에 나섰다. 맨유는 가장 먼저 울버햄튼에서 마테우스 쿠냐를 6,250만 파운드(약 1,160억원)에 데려왔다. 이어 7,100만 파운드(약 1,320억원)를 투자해 브라이언 음뵈모도 합류시켰다.

맨유는 그토록 바라던 최전방 스트라이커 보강에도 성공했다.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벤야민 세슈코 영입 소식을 전하면서 방점을 찍었다. 세슈코의 이적료는 옵션 포함 7,320만 파운드(약 1,370억원) 맨유는 세 선수 영입에만 3,850억을 지불했다.

공격진을 완성한 맨유는 중원 보강도 원하고 있으며 발레바가 타깃으로 떠올랐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각) “후멩 아모림 감독은 강력하게 발레바를 원하고 있다. 그는 현재 팀에 필요한 완벽한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를로스 발레바/게티이미지코리아

발레바는 카메룬 출신으로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갖추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발기술도 뛰어나 중원에서 저돌적인 모습으로 탈압박을 펼치며 왼발 슈팅과 패스 또한 날카롭다.

발레바는 2023-24시즌에 릴에서 브라이튼으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브라이튼은 19살의 유망주에게 적지 않은 3,000만 유로(약 480억원)를 투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발레바는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갔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34경기 3골 1도움을 포함해 시즌 전체 40경기 2골 2도움으로 팀의 중원을 이끌었다.

 카를로스 발레바/게티이미지코리아

문제는 이적료다. 영국 ‘탤래그래프’는 14일 “브라이튼은 발레바의 이적료로 최소 1억 파운드(약 1,878억원)를 요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주축 자원의 이탈을 쉽게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이미 공격수 영입에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한 만큼 또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하는 것도 어려운 선택이다.

영국 ‘인디팬던트’는 “맨유는 발레바 영입을 위해 다앙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제이든 산초를 거래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지만 브라이튼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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