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박한별이 남편 얘기는 하지 않았다.
박한별은 1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다.
'5대 얼짱' 출신인 그는 "정말 평범했던 학생이었는데 갑자기 하루 아침에 유명한 사람이 됐다. 지하철 타면 칸에 지나가면 다 쳐다보고 그랬다.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5대 얼짱이 아니었어도 시선을 받았겠다. 예쁘다는 말 많이 들어서 지겹겠다'고 허영만이 말하자 "들어도 들어도 평생 질리지 않는 말이다"며 웃었다.
그리고 근황도 알렸다. 박한별은 "7년 정도 쉬었다. 그동안 제주도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7년 정도 살았다. 애들이 8세와 4세다"라며 "둘째는 누가 나가든 들어오든 아무 상관이 없다. 사탕만 주면 다 따라갈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자식 얘기는 꺼냈지만 남편에 대핸 말하지 않았다.
박한별은 2017년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과 결혼했다. 유인석은 2019년 클럽 버닝썬 사건에 얽혀 무상 횡령·성매매 알선·식품위생법 위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2020년 12월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항소했으나 이후 소를 취하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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