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소식] 박동식 사천시장 '청렴 간담회' 개최…슬기로운 업무 수행

프라임경제
■2025년 첫 벼 수확 시작…서포면 다평리 일원, 조기재배 확대 기대 

[프라임경제] 박동식 사천시장이 청렴 행정 강화를 위한 '슬기로운 청렴 업무 수행 바로알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정한 업무수행 방법과 청렴 수범사례를 공유하고, 각 부서별 반부패·청렴 실천 과제를 점검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계약 △보조금 △제·세정 △인허가 부서 팀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실무자의 문제 인식과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각 부서의 청렴 실천 방안과 수범사례를 공유하는 등 소극행정 사례와 행정 불신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관련 제도 안내와 함께 시민신뢰 회복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박동식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청렴 행정이 일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첫 벼 수확 시작…서포면 다평리 일원, 조기재배 확대 기대 

사천시가 서포면 다평리 1434-4번지 일원에서 2025년 첫 벼(빠르미)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수확은 지역에서 가장 빠른 벼베기 행사로,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농협, 지역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여해 수확과 함께 조기재배 과정 설명회를 진행했다.

조생종 벼 품종인 '빠르미(충남4호)'는 지난 2018년 충남농업기술원이 육성한 극조생종으로 도정률과 밥맛이 우수하고 병충해에 강하며 수량성과 내도복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수확한 농가는 만 55세의 농업인 송주한 씨로, 약 1.2ha의 논에서 지난 4월13일 파종, 5월13일 이앙 후 약 88일만에 수확에 성공하며 선제적인 기후 대응 농법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서포면 일대는 현재 '빠르미' 외에도 조생종 '해담벼'를 약 30ha 규모로 재배 중이며, 8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조기 출하 및 유통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사천시는 빠르미 수확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조기재배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기 수확과 함께 빠르미 생산 벼를 로컬푸드 직거래 및 서포농협을 통한 공급 확대를 통해 유통할 계획이며, 빠르미의 품질 고급화 및 생산 안정화를 위한 기술지원과 확대 보급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빠르미 조기 수확은 농업용수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 농가 노동력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벼 조기재배를 확대해 햅쌀 시장을 선점하고,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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