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근황을 전했다.
8일 양동근은 자신의 계정에 "#self영정"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기고 사진을 게재했다.
양동근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당시의 영상 캡처샷을 공유했다. 흑백 처리된 사진 속 양동근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장례식장 사진,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는 성경 구절을 덧붙였다.
앞서 양동근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하고 계엄을 옹호한 손현보 목사 주최 행사에 참석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정치적인 의도는 전혀 없다. 단순 신앙심으로 인한 것이었을 뿐. 교회와 관련이 없고 목사와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양동근은 지난 2일 자신의 얼굴에 '병신'이라는 글씨와 손가락욕이 써있는 사진과 함께 "널 믿은 내가 병신이지.. 얘들아 맘껏 실망하고 맘껏 욕해. 너희에겐 그럴 자유가 있어. 내가 자살을 하긴 좀 그렇자나?"라는 글로 불쾌감을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양동근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 3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별빛이 내린다',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각도시'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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