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지난 2일스포츠 윤리 현장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2025년 스포츠 윤리 교육 모니터링 전문가 21명을 위촉하고 워크숍을 진행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지난 2024년 현장 교육의 실효성 강화 및 강사 운영에 대한 공정성 확보를 위해 현장 교육 강사 평가 제도 연구용역을 진행하여 종합적 평가 자료를 개발한 바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스포츠 윤리 교육 모니터링 사업에 대한 시범 운영을 시행하여 센터 전문 강사의 역량 및 교육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모니터링 전문가 위촉식을 시작으로 스포츠 윤리 및 인권 교육, 모니터링 활동 안내 및 실습을 위주로 하여 해당 사업과 모니터링 전문가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향후 센터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체육인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보완할 계획이다.
스포츠윤리센터 박지영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선수 및 지도자 등 체육인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 윤리 현장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강사 및 강의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단순한 사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전문 강사와 모니터링 전문가 간의 지속적 환류를 통해 센터의 교육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