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 학교급식 관계자 위생·안전 교육 실시
■ 특수교육지원센터, 초·중등 여름 방학 프로그램 운영
[프라임경제]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황영애)은 지난 5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조리사 및 조리원 37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학 후 증가하는 식중독 발생 예방법 및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을 안내해 학교급식 관계자의 위생·안전 관념을 고취함으로써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학교급식 관련 법률 및 지침 △식중독의 이해 및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학교급식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및 급식소 위생관리 방법 등을 교육해 학교급식의 위생,안전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임세화 작가가 '아이들의 하루를 짓는 마음, 소중한 자존감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임 작가는 내 마음에 대해 점검을 해보며 나는 누구이고, 내 감정을 수시로 들여다보며 스스로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는 소중한 자존감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황영애 교육장은 "항상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에 대한 전문성과 자긍심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특수교육지원센터, 초·중등 여름 방학 프로그램 운영
경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7월31일부터 8월13일까지 2주간 관내 초·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46명을 대상으로 경희학교와 용강초등학교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초등 꿈키움 방학교실과 중등 여름계절학교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그들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님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켜,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미래교육의 일환으로 AI음악코딩, 3D디자인, 요리, 웹툰작가, 햄스터봇, 자개공예, 목공예, 자율주행카, 놀이체육 등 장애 학생의 연령 및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황영애 교육장은 "경주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방학 중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가짐으로써 기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학생들의 여가 선용 및 진로 탐색, 특기 적성 개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장차 미래 사회인으로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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