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소식] "질문이 미래를 여는 열쇠" 충남교육청 2025 영재교육 '질문 나래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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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이 미래를 여는 열쇠" 충남교육청 2025 영재교육 '질문 나래마당' 개최
■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안전관리 강화 나선다


[프라임경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일 공주에 위치한 충남과학고등학교에서 2025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핵심 행사인 '질문 나래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질문 발자국 올리기' 활동에서 우수 질문자로 선정된 도내 영재학생 45명이 참석해, 각자의 창의적인 질문을 공유하고 서로의 사고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이성혜 센터장의 특강 △교육감과의 소통 시간 △질문 나래 발표회 △충남과학고 재학생의 멘토링 등 참여와 소통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이성혜 센터장이 '질문, 왜? 그리고 어떻게?'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고, "질문은 자기주도적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도구"라며 여러 사례를 통해 질문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김지철 교육감이 직접 학생들과 마주 앉아 꿈과 성장, 미래 사회에 대한 진로 전략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참가 학생들이 9개 관심 분야별 모둠으로 나뉘어 자신의 질문을 사례와 함께 발표하며, 질문이 어떻게 서로의 시각을 넓히고 새로운 통찰로 이어지는지를 체험했다. 이어 충남과학고 학생들과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리서치 앤 에듀케이션(R&E), 동아리 활동, 학교생활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선배들로부터 진로 및 학업 전략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학생들은 "혼자 고민하던 질문을 또래와 공유하고, 전문가와 교육감님께 직접 답을 들을 수 있어 세상이 더 넓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질문하는 힘은 미래 사회를 주도할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질문 나래마당'은 정답보다 질문을 중시하는 영재교육의 방향을 잘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질문하며 성장하는 교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주도형 질문 중심 교육을 확대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안전관리 강화 나선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해 납품업체·급식지원센터 180여명 대상 교육 실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와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식재료 부패 및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위한 사전 예방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첫째, 체육건강과 이은상 과장의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식재료 납품업체 청렴교육, 둘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식품안전교육센터)의 △식재료 위생·안전한 보관 및 운송 관리를 위한 품질·유통 관리, 셋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의 △학생·학부모 신뢰 확보를 위한 식재료 원산지 표기 관련해 이해도를 높이는 사례중심 강의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2학기 개학 전 학교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특별점검 8월11일~9월30일까지 유초중고 특수, 각종학교 조리교 중 표본학교 20개교를 실시할 예정
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폭우와 폭염으로 식재료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라며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 수준을 높이고, 책임감을 가지고 식재료 취급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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