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XO 어떻게 만들어질까?”…hy팩토리+, ‘K-푸드 산업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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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은 산업 현장을 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국내 산업 제품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hy팩토리+는 평택에 위치한 hy 발효유 공장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K-푸드 분야 산업관광지로 이름을 올렸다. 2019년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은 50만명을 넘어섰으며, 국내 대표 식품산업 견학 모델로 자리했다.

관람객은 hy의 주요 발효유 제품인 야쿠르트와 무당발효유 ‘야쿠르트XO’의 생산 전 과정을 도슨트의 전문 설명과 함께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달부터는 hy의 핵심 발효 기술인 ‘LF-7 공법’도 견학 코스에 포함된다. 이 기술은 유산균을 7일간 장기 배양해 원료 내 당을 없애는 방식으로, 장내 생존율이 높은 유산균을 만드는 무당 발효공법이다.

hy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K-프로바이오틱스’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콘텐츠를 강화하고, 해외 기관 및 단체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 속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생산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며 “hy만의 차별화된 견학 콘텐츠를 통해 국내 No.1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