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외Y] 삼륭물산·세림BG '상한가'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6일 시간외에서는 삼륭물산(014970)과 세림B&G(34044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륭물산, 세림B&G는 종가 대비 9.92% 뛴 9646원, 9.84% 상승한 201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삼륭물산과 세림B&G의 상한가는 환경부가 최근 국정기획위원회에 탈플라스틱 로드맵 공약 관련 세부 이행계획을 보고했다는 소식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삼륭물산의 자회사 SR테크노팩은  친환경 산소차단 코팅필름 'GB-8'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당시 SR테크노팩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산소차단 코팅필름 'GB-8'을 지난 1년간 플라스틱 컵커피 포장재에 적용한 결과 1353톤(t) 규모 플라스틱 폐기물 절감 효과(컵커피 1개 65g 기준)를 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이종재료가 복합적으로 쓰인 기존의 포장 용기와 달리 소비자의 분리 배출 없이도 재활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세림B&G는 진공성형 기술을 이용한 식품 포장용 플라스틱 용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생분해 원료를 이용한 생분해 필름의 제조도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가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한 탈플라스틱 로드맵 공약 관련 세부 이행계획에는 일회용품 규제 정책을 정리하는 방안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시간외Y] 삼륭물산·세림BG '상한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