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은, 섬에서 한 달간 낚시만 하다니…"붕어 먹거리로 바꿔" [핸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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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핸썸가이즈'/tvN '핸썸가이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박병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미식 기행을 펼친다.

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 35회에서는 '핸썸즈' 멤버들과 함께, 배우 박병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방배동&서래마을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

이 가운데 평소 낚시광으로 알려진 박병은이 남다른 낚시 사랑 클래스로 눈길을 끈다. 박병은은 "안좌도라는 섬에서 한 달간 낚시만 한 적이 있다. 동네 주민분들이 내가 잡은 붕어를 가져가고, 다른 먹거리로 바꿔주곤 하셨다"라며 남다른 낚시 라이프를 밝혀 '핸썸즈'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찰진 연기력을 곁들여 안좌도 가두리 양식장 사장님과 친해진 생생한 스토리를 풀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와 함께 미식가로도 정평이 난 박병은은 '핸썸즈'표 식메추 맛집을 향해 날 선 검증을 펼치기도 한다. '강원도 요리' 맛집에 들어선 박병은은 순식간에 식당의 인테리어, 식기의 낡음 정도를 스캔하며 "젓가락이 너무 새거인데? 어제 오픈한 것 같은데?"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더니 '3대째 이어지는 맛집'이라는 소리에 급 화색을 띠며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맛을 내는 기법이 굉장히 의젓하다"라는 시식평을 남기는데, 지금껏 '핸썸즈'에서 들어보지 못한 고품격 맛 표현에 감동을 받은 오상욱이 "교수님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라며 선망의 눈빛을 보낸다고.

한편 박병은은 시식 권한이 없는 우동 맛집에서 엉뚱한 행동을 벌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대뜸 우동 그릇 위 허공에서 컵을 휘휘 저어 향기를 채집하더니, 향기를 벌컥벌컥 마신 뒤 입안에서 가글까지 하며 '상상 시식'을 펼치며, 금식의 아쉬움을 달랜 것.

이처럼 입맛과 입담, 엉뚱한 매력까지 모두를 겸비한 게스트 박병은과 함께하는 '미식 기행'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핸썸즈' 방배동&서래마을 편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핸썸즈' 35회는 7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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