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8월부터 김포의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김포 DMZ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김포 DMZ 관광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해 서울역에서 출발해 일산역에 준비된 연계버스를 통해 김포 주요 DMZ 관광지를 연결하는 상품이다.

주요 코스로는 김포시의 대표적인 DMZ 자원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평화누리길 등을 비롯해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지인 △김포 함상공원 △농촌체험시설 '벼꽃농부' △북한이 한눈에 보이는 '북한뷰 카페' 체험 △철책길을 따라 걷는 도보 체험 △전통 맷돌 커피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김포시는 정기노선 외에도 '김포 라베니체 축제', '해병대 문화축제' 등 시의 대표 축제와 연계하거나 가을 단풍철 등 계절 수요에 대응하는 기획형 노선도 별도로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DMZ 관광상품은 평화·생태·안보라는 DMZ의 핵심가치를 체험 중심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라며 "정기노선뿐 아니라 축제와 계절 수요를 반영한 기획형 노선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김포시가 접경지역 평화관광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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